"배제성 무너뜨렸다" 서튼 감독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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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이 천적 배제성을 무너뜨린 타선과 실점을 최대한 억제한 투수들을 칭찬했다.
롯데는 3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시즌 14차전에서 8-3으로 이겼다.
선발 투수 댄 스트레일리는 투구 수 109구로 6이닝을 책임지는 3피안타 6탈삼진 3볼넷 무실점 호투로 시즌 8승(11패)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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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이 천적 배제성을 무너뜨린 타선과 실점을 최대한 억제한 투수들을 칭찬했다.
롯데는 3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시즌 14차전에서 8-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연패를 2경기에서 끊은 롯데는 시즌 54승(62패 4무, 승률 0.466)째를 거뒀다.
선발 투수 댄 스트레일리는 투구 수 109구로 6이닝을 책임지는 3피안타 6탈삼진 3볼넷 무실점 호투로 시즌 8승(11패)째를 거뒀다. 지난 28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든 홍민기는 ⅓이닝 2볼넷 1실점으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타선에서는 중심 타자들의 활약이 뛰어났다. 3번 타자로 나선 이대호(4타수 3안타 1타점)을 비롯해 4번 타순을 맡은 전준우(4타수 3안타 1타점)와 5번 타자 안치홍(3타수 2안타 2타점)이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가 끝나고 서튼 감독은 "스트레일리는 오늘 아웃스탠딩 퍼포먼스(outstanding performance)를 보여 줬다. 경기 내내 꾸준히 계획했던대로 실행하려는 모습을 보여 줬다"며 "마운드에서는 또 1군 데뷔전을 치른 홍민기도 잘해 줬다. 1군 데뷔를 축하한다. 오늘 한 팀으로서 이긴 경기였다"고 말했다.
스트레일리는 "경기시작 전부터 느낌이 좋았다. 초반부터 타자들이 많은 점수를 내 줬고 수비에서도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 줬다. 덕분에 마음 편하게 이닝을 끌어 갈 수 있었다. 오늘처럼 남은 경기에서도 모두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며 "6회 초에는 조금 흔들렸지만 복잡한 생각은 하지 않고 다음 투구만 생각하며 우리 팀과 내 자신을 믿고 던졌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이야기했다.
서튼 감독은 또 "우리 타자들이 그동안 배제성 상대로 결과 좋지 않았는데 잘 준비하고 신경 써서 무너뜨렸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배제성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9경기(선발 6경기) 평균자책점 1.01 이닝당출루허용률(WHIP) 0.99로 강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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