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에 출연한 매드 클라운의 친동생? 빛이 난다, 빛이나! 명품 조연.SSUL
작품의 한 끗 차이를 결정하는 건 바로 조연들의 연기. 이들의 역할이 충분히 뒷받침되어야 우리는 비로소 주인공들의 이야기와 작품에 몰입할 수 있게 된다. 이들이 없었다면 지금 이 작품이 과연 이만큼의 호평을 받을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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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의 ‘화정’은 〈런 온〉 속 신세경의 친구 ‘매이’였다? 이봉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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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의 ‘덕수’는 사실 회사원이었다? 허성태
파면 팔수록 반전을 거듭하는 배우, 허성태. 최근 역대급 흥행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오징어 게임〉 속 깡패, ‘덕수’로 출연하며 단숨에 글로벌 인싸가 됐다. 천상 배우 얼굴을 지닌 연기 베테랑의 노련함을 찐-하게 풍기는 그는 사실 35살에 데뷔한 회사원 출신 배우다. 2011년, 과장 진급을 앞두고 있던 그는 신인 연기자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과감하게 회사를 그만뒀다고. 그 이후 수많은 작품의 단역으로 출연하다 영화 〈밀정〉에서 송강호에게 뺨을 맞는 장면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한 그. 이후 〈범죄도시〉, 〈남한산성〉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다 〈오징어 게임〉에서 그 절정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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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의 ’석봉’이가 매드 클라운의 친동생, 배우 박정민의 친구라고? 조현철
최근 흥행했던 넷플릭스 시리즈 〈D.P.〉 . 그 어떤 배우들보다 연기력으로 시선 강탈 제대로 한 배우 조현철은 한국판 조커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작품이 런칭되자마자 그간 그의 필모그래피 속 다양한 캐릭터들이 짤로 돌아다니며 ‘이 사람이 이 사람이었어?’를 연달아 외치게 한 이 배우. 그의 친형은 사실 마미ㅅ.. 아니, 매드 클라운이었다! 어쩐지… 귀에 때려 박는 것만 같은 또박또박한 딕션과 특유의 목소리가 비슷하더라니! 더 놀라운 사실은 사실 박정민과 자취생활도 함께 한 10년 지기 절친이라는 것! 이미 박정민은 조현철의 연기를 두고 ‘넘을 수 없는 산’ 같다며 연기 천재임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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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의 ‘황장수’는 웹드라마 〈에이틴〉의 설레는 남주, ‘시우’였다? 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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