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만개하는 핑크뮬리! 핑크뮬리 핫스팟 어딘데?

김지현 2021. 9. 30. 21: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핑크뮬리 배경으로 인생샷 건지는 사람들 속출!

노을빛을 받아 빛나는 핑크뮬리, 고창 청농원

아름다운 핑크뮬리가 바람에 흩날리는 들판을 볼 수 있는 고창 청농원. 여름에는 라벤더의 보라보라한 풍경이, 가을과 겨울을 잇는 시기에는 핑크뮬리를 볼 수 있는 농원은 핑크뮬리 시즌을 맞아 핑크빛 제대로 담은 에이드, 라떼, 아이스크림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늦가을 시즌이 짙은 석양과 함께 핑크뮬리를 감상하고, 조금 깜깜해진 밤을 수놓은 별을 본다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 맑고 높은 가을 하늘이 핑크뮬리, 숲과 어우러져 깨끗한 자연의 청명함을 느낄 수 있는 자연 속 핑크뮬리 명소다. 잠깐 방문하는 것이 아쉽다면 하루 묵어갈 수 있는 독채 스테이를 예약할 것. 자연 속에 폭 파묻힌 한옥 독채 스테이가 있어 아쉬운 마음을 달래 줄 뿐만 아니라, 온종일 봐도 질리지 않고 기분마저 좋아지는 핑크 뮬리의 하루 풍경을 볼 수도 있겠다.

핑크뮬리에 이제 첨성대를 곁들인, 경주 동부사적지

밤에 보는 핑크뮬리는 또 을매나 아름답게요? 야경에 진심인 편이라면 경주 첨성대가 있는 동부사적지도 놓칠 수 없는 핑크뮬리 맛집이라는 것을 잊지 말 것. 경주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수학여행의 풍경을 싹 잊게 해줄 새로운 풍경을 핑크뮬리가 선사해준다고. 경주의 대표 유적지 첨성대와 아주 가까이 있어, 새롭게 첨성대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장점. 2017년부터 핑크뮬리가 첨성대 꽃단지 주변에 피어 있어, 감성이 충만해지는 가을에는 아름답게 유적지를 감싸고 있는 핑크뮬리를 볼 수 있다. 특히 첨성대를 비추는 조명과 함께 보는 핑크뮬리는 그야말로 절경. 핑크뮬리 바로 옆에 야생화단지도 빼놓지 말고 둘러보는 것을 추천. 계절을 알리는 우리가 이름을 몰랐던 야생화들을 잔뜩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핑크뮬리와 함께 산책, 가산 수피아

넓은 공원에 펼쳐진 핑크 뮬리 스폿이 세 곳이나 있는 가산수피아. 핑크뮬리 언덕, 길을 따라 짙은 분홍빛의 뮬리가 나 있는 핑크뮬리 로드, 하늘과 맞닿을 듯 아름다운 하늘 아래 피어있는 핑크뮬리를 볼 수 있는 하늘 정원까지. 그야말로 핑크뮬리의 천국인 곳이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숲길처럼 자연스럽게 핑크뮬리 군락을 볼 수 있다는 점. 산책하면 우연히 만나는 다양한 공간의 시퀀스 속에서 핑크뮬리를 만나면 마음마저 따뜻하게 치유받는 느낌이다. 게다가 코로나 블루로 우울해진 마음을 달래주는 '치유의 공간' 전시가 내년 2월 2일까지 계속되니 힐링에 힐링을 더해서 관람하는 것도 좋겠다.

가을에는 핑크뮬리, 제주 휴애리

9월부터 이르게 핀 핑크뮬리가 아름다운 곳 제주 휴애리 공원. 여름에는 아직은 초록색으로 익은 청귤을 겨울에는 맛있게 익은 감귤을 직접 딸 수 있는 귤농장 체험을 할 수 있는 휴애리공원은 가을에는 역시 핑크뮬리 명소. 특히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찍는 웨딩 사진이나 커플 사진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지만, 사시사철 아름다운 식재들로 가득 찬 곳이기도 하다. 봄에는 매화,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핑크뮬리, 겨울에는 감귤과 동백까지 계절별로 가장 아름다운 꽃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 겨울이 오기 전 따스한 가을 햇살과 함께 하는 승마 체험도 놓치지 말 것.

Copyright © 코스모폴리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