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신웅, 강간·성추행 혐의로 징역 4년..법정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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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신웅이 성범죄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5부(조휴옥 부장판사)는 30일 강간, 강간미수, 간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신웅에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이후 검찰 측은 지난해 8월 신웅을 기소했다.
재판 과정에서 신웅은 강제추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피해자 1인에 대해 "연인관계였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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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트로트 가수 신웅이 성범죄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5부(조휴옥 부장판사)는 30일 강간, 강간미수, 간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신웅에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및 7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며 "피해자가 2명인 별개의 사건으로, 피해자 측이 엄벌을 요구하는 점을 고려해 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신웅에 대한 '미투' 폭로는 지난 2018년 3월 처음 제기됐다. 피해자들은 지난 2014년~2015년 당한 피해를 호소했으며, 경찰 측은 당해 6월 신웅을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이후 검찰 측은 지난해 8월 신웅을 기소했다.
재판 과정에서 신웅은 강제추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피해자 1인에 대해 "연인관계였다"고 주장해왔다.
사진=신웅 앨범 재킷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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