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홍지호, 전립선암 발병 위험도 75%↑.."걸리는 거 아냐?"(알약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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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성-치과 의사 홍지호 부부가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
유전자 검사를 마친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만들었고, 홍지호는 "아내와 함께 부엌에 있는 것이 행복하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유전자 검사를 마친 후 찾은 병원에서는 이윤성이 관상동맥 질환 발병 위험도가 평균대비 1.6배가 높게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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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이윤성-치과 의사 홍지호 부부가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
30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서는 이윤성-홍지호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윤성은 하지정맥류를 이야기하며 "얼마 전 시술을 받으면서 혈관 중요함을 뼈저리게 느꼈다. 아버지께서 심근경색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으셨고 어머니가 당뇨병이 있으셔서 혈관 건강에 있어 유전적 부분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홍지호는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암으로 돌아가셨다. 어머니는 대장암이셨는데, 나도 대장 쪽이 취약한 것 같아서 유전자 검사를 받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바닥에 누워 손 발을 높이 들고 흔드는 운동을 하기도 했다. 이윤성이 하지정맥류로 고생했기 때문. 이윤성은 "몇달 전부터 다리가 너무 무거웠다. 모래 주머니 찬 것처럼 그랬다"고 이야기했고 홍지호는 "옆에서 지켜보기 안쓰러울 정도로 힘들어하더라"고 말했다. 원인이 하지정맥류였고, 결국 시술을 받게 된 것. 이후 운동을 하며 건강을 챙기고 있다고.
유전자 검사를 마친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만들었고, 홍지호는 "아내와 함께 부엌에 있는 것이 행복하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또 이윤성의 동생이 찾아오자 이윤성은 "나보다 얘가 더 하지정맥이 심하다"며 동생을 위해 냉온족욕을 시켜주며 시간을 보냈다.
유전자 검사를 마친 후 찾은 병원에서는 이윤성이 관상동맥 질환 발병 위험도가 평균대비 1.6배가 높게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의사는 "평균값 대비 발병위험도가 60% 증가함을 의미한다.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발병 위험도가 높아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뇨 가족력을 걱정하셨지만 검사 결과 그쪽은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홍지호에게는 전립선암 위험도가 평균치에 비해 75% 높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홍지호는 "75%라면 거의 걸리는 것 아니냐"고 당혹스러워했다.
의사는 "주기적인 검사로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사진=MB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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