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사장에 김태현 전 금융위 사무처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9일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에 김태현(55·사진) 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임명 제청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김 내정자는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 위기,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해왔다"며 "재임 기간 중에는 투자자 보호 장치 강화, 금융회사의 책임성 확보 등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해서도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왔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9일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에 김태현(55·사진) 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임명 제청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김 내정자는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 위기,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해왔다”며 “재임 기간 중에는 투자자 보호 장치 강화, 금융회사의 책임성 확보 등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해서도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기간 주요 직위를 거치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강한 업무 추진력과 합리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예금자 보호 및 금융 시장 안정 유지라는 예보의 핵심 기능을 책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1989년 서울대 경영학 학사와 92년 동 대학 석사를 마친 김 내정자는 같은 해 총무처 행정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재무부 법무담당관실, 외교통상부 주OECD대표부, 청와대 경제수석실 등을 거쳐 금융위 자본시장국장·금융서비스국장·금융정책국장·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강준구 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진퇴양난’ 곽상도…범여 의원 ‘제명 촉구’ 결의까지
- ‘노상 방뇨’ 변호사들, 항의하는 90대 식당 주인 폭행
- [단독] “작업해봐 도와줄게”…정찬민의원 기막힌 부동산투기
- 비알코리아, “던킨 제보 영상에 조작 정황 발견, 수사 의뢰”
- 폰 내던진 유동규, ‘이재명의 장비’로 불린 충성 행적
- ‘직위해제’ 조국, 수업 없었는데 “급여 5600만원”…왜?
- 아파트서 고성방가·황제주차…“무개념 포르쉐男 교육 좀”
- ‘보호외국인’ 티셔츠 30대에 새우꺾기 가혹했나 논란
- “구슬 기본소득” “화촌데유”…‘이재명 게임’도 나왔다
- [단독] 불과 2년만에…서울·경기 아파트 28만채 주택연금 못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