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李, 총리 때 왜 못했나".. 이낙연 "또 총리 책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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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이낙연 후보를 놓고 난타전을 펼쳤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30일 오후 TV조선 주최로 진행된 민주당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이 후보가 내건 '만 5세까지 매달 100만 원의 양육비 지급' 공약에 대해 "감흥이 없다고 생각한다. 밀랍인형 같다"고 혹평했다.
이후 추 후보는 교육정책을 놓고 '총리 책임론'을 꺼냈다.
그러자 이 후보는 "또 총리 책임이 나온다"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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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이낙연 후보를 놓고 난타전을 펼쳤다. 공약부터 총리책임론까지 거센 공격을 가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30일 오후 TV조선 주최로 진행된 민주당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이 후보가 내건 ‘만 5세까지 매달 100만 원의 양육비 지급’ 공약에 대해 “감흥이 없다고 생각한다. 밀랍인형 같다”고 혹평했다.
추 후보는 “큰 방향과 기조를 먼저 정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겠는가”라며 “(공약이) 자꾸 선거용이 된다. 나랏돈으로 국민에게 뭘 해주겠다고 하지만 사실 돈은 한정돼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이 후보는 “현재의 지원은 출산에 비중을 두어서 지자체가 지원한다. 그러나 젊은 부모는 양육에 훨씬 더 큰 부담을 느낀다“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파격적으로 월 100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해야 한다. 한부모 가정은 좀 더 얹어서 지원하는 게 옳다“고 반박했다.
이후 추 후보는 교육정책을 놓고 ‘총리 책임론’을 꺼냈다. 그는 ”국가교육위원회 설치가 매우 늦었다. 총리로 계실 때 할 수도 있었는데 왜 못했는지 매우 궁금하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자 이 후보는 ”또 총리 책임이 나온다“고 받아쳤다.
hyeonz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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