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중고차 시장 개방, 조속히 진행해달라"

배성은 2021. 9. 3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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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현대기아협력회, 한국지엠협신회, 쌍용차협동회 등 9개 단체로 구성된 자동차산업연합회(KAIA)가 중고차 판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달라며 중소벤처기업부에 건의했다.

자동차산업연합회는 30일 서명서를 내고 "생계형 적합업종은 신청일로부터 최장 15개월 이내에 심사를 완료해야 하지만, 중고차 판매업은 2019년 2월 신청 이후 2년 이상 지났으며 법정 시한(작년 5월)으로부터도 1년 4개월 이상 경과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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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현대기아협력회, 한국지엠협신회, 쌍용차협동회 등 9개 단체로 구성된 자동차산업연합회(KAIA)가 중고차 판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달라며 중소벤처기업부에 건의했다.

자동차산업연합회는 30일 서명서를 내고 "생계형 적합업종은 신청일로부터 최장 15개월 이내에 심사를 완료해야 하지만, 중고차 판매업은 2019년 2월 신청 이후 2년 이상 지났으며 법정 시한(작년 5월)으로부터도 1년 4개월 이상 경과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기간 상생을 위해 수차례 간담회 등을 거쳤으나 양측간 이견으로 상생협약이 이뤄지지 못했다"며 "이제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중고차판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조속한 심의를 중기부에 요청했다.

정만기 자동차산업연합회장은 "완성차 업체들이 중고차 거래 시장에 진입하면 중고차 시장 전반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높아져 시장 규모가 지금보다 2배 이상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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