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경기 직관 에드 시런..메시와 인증샷도 '찰칵'

2021. 9. 3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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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시런이 파리 생제르맹(PSG)의 승리를 축하했다.

PSG는 지난 29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1/22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조별 예선 2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했다.

에드 시런은 경기가 끝난 뒤 메시와 포체티노 감독을 만나 축하를 전했다.

에드 시런은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메시와 포체티노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저의 가족과 저를 초대해 줘서 고맙습니다"라며 PSG구단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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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에드 시런이 파리 생제르맹(PSG)의 승리를 축하했다. 

PSG는 지난 29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1/22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조별 예선 2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했다.  

PSG는 전반 8분 게예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후반 29분 리오넬 메시의 추가골이 터지며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PSG 홈구장에 에드 시런이 방문했다. 축구 광팬으로 알려진 에드 시런은 영국 국적의 유명한 팝 가수다. 'Photograph', 'Shape of You' 등의 명곡으로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가수 중 한 명이다. 

에드 시런은 경기가 끝난 뒤 메시와 포체티노 감독을 만나 축하를 전했다. 에드 시런은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메시와 포체티노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저의 가족과 저를 초대해 줘서 고맙습니다"라며 PSG구단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21년간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뒤 올여름 PSG로 거취를 옮긴 메시는 이날 이적 이후 첫 골을 신고했다. 메시는 경기 후 카날+와 인터뷰에서 "맨시티는 멋진 상대였다. 1차전 브뤼헤전에서 비긴 후 이번 경기 승리가 무척 중요했다. 승리하고 골을 넣어서 너무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득점으로 메시는 과르디올라를 상대로 5경기에서 7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2012년 바르셀로나를 떠난 뒤 2014/15시즌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메시와 첫 맞대결을 펼쳤지만 메시에게 두 골을 허용했다.

이후 메시와 과르디올라는 지난 2016년 조별리그에서도 재회했다. 당시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메시는 1차전 캄프 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2차전 맨체스터 시티 홈에서 선제골을 넣은 바 있다. 

사진=에드 시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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