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입이 호강하는 탱글 촉촉 전국 푸딩 맛집 5

입력 2021. 9. 3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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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글한 식감과 달콤한 그 맛이란~

쁘띠첼 커스터드 푸딩 단종 소식에 슬퍼하던 사람 나 뿐만이 아니겠지? ‘짱구는 못 말려’를 보며 키워왔던 푸딩에 대한 향수(?)를 달래 줄 방법이 갑자기 사라지니 꽤나 속상했다고~~하지만 인생사 원래 새옹지마 아니겠어? 쁘띠첼 커스터드 푸딩이 단종됐다면 더 맛있고 탱글 탱글한 수제 푸딩을 먹으러 가면 되지. 미국 하이틴 영화에 나올 법한 미친 비주얼의 커스터드 푸딩부터 민초단 취향 저격 민트 초코 푸딩까지 눈과 입이 제대로 호강 한다고요~ 이번 주말 카페 투어 각 나오는 전국구 푸딩 맛집 5곳. 안 가면 후회 각.

「 1. 우무 」
제주도에 위치한 ‘우무’의 푸딩을 맛보면 이 말이 절로 나올 거다. “너’우무’ 맛있어” 말이야. 제주 해녀가 채취한 우뭇가사리를 오랜 시간 끓여 만든 제주 푸딩 ‘우무’. 제주 갬성 물씬 나는 푸딩 때문에 이미 웨이팅은 무시무시하다. 가격도 하나 당 6300원으로 다소 비싼 편. 하지만 많이 달지 않을 뿐더러 푸딩 특유의 계란 비린 맛이 나지 않아 좋다고! 커스터드, 말차, 초코, 얼그레이 4종류의 푸딩이 준비돼 있으니 취향 따라 골라 먹으면 된다. 참, 우무 푸딩은 구입 후 10분 이내에 먹을 것을 권장하니 참고할 것.

사진 @jeju.umu

「 2. 페블스 」
7월 오픈한 연남동 신상 푸딩 맛집 ‘페블스’. 이곳에 오면 어린 시절 미국 영화에서 보았던 압도적인 비주얼의 푸딩을 맛 볼 수 있다. 푸딩 종류는 오리지널, 초콜릿 그리고 피스타치오와 몽블랑 이렇게 4가지로 꽤나 심플한 편이다. 하지만 심플 이즈 베스트 아니겠어? 기본에 충실한 그 정직한 맛이 매우 훌륭하다고! 참, 포장용 유리병에 담긴 푸딩보다 매장에서 먹는 푸딩의 식감이 훨씬 더 단단할 뿐더러 비주얼도 더 영화스러우니(?) 가능하다면 매장에서 먹기를 추천한다.

사진 @pebbles_seoul

「 3. ㅊㅅㄷ 」
이름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사람 참 헷갈리게 만드는 광명 철산 카페 ‘ㅊㅅㄷ(치읓시옷디귿)’. 그런데 이곳 전국구 푸딩 맛집이라는 소문이 자자하다. ‘짱구는 못 말려’ 시리즈에서 짱구가 맛나게 먹던 푸딩 비주얼 급으로 탱글한 푸딩이 입에서 아주 그냥 사르르 녹는다고! 거기에 주문 즉시 오픈키친에서 주인장이 정성껏 내려주는 핸드 드립 커피도 맛나기로 유명. 푸딩의 단 맛과 커피 쓴 맛의 조화가 가히 환상적 이랄까. 참고로 푸딩은 포장 불가.

사진 @cafe_chieut

「 4. 목화씨라운지 」
이번 주말엔 연남동 푸딩 맛집 ‘목화씨라운지’로 카페 투어에 나서는 건 어떨까? ‘목화씨’ 라고 하니 뭔가 문익점 선생님이 떠올랐건만 이게 무슨 일? 이곳 매우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푸딩 맛집 답게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커스터드 푸딩’. 나무가 바람에 일렁이는 풍경이 아름다운 2층 창가 자리에 앉아 달콤한 푸딩을 야금야금 먹다 보면 목 끝까지 차오르는 그 행복함에 잠시 머리가 핑 도는 느낌이랄까.

사진 @mhc_lounge

「 5. 뜬금 커피 」
우드 우드한 분위기와 시원시원한 통창이 매력적인 석촌동 카페 ‘뜬금 커피’. 공간을 채우고 있는 따뜻하면서도 힙한 분위기에 이곳 핫할 수 밖에 없다고 모두들 직감할 것이다. 그런데 ‘뜬금 커피’가 민초단이라면 몰라서는 안 될 성지라는 사실 알고 있는가? 이곳만의 시그니처 메뉴인 ‘민트 푸우-딩’이 있기 때문! 민트 푸딩에 초코 소스를 듬뿍 뿌린 ‘민트 푸우-딩’은 생각보다 민트 맛이 강해 진성 민초단도 만족할 맛이라고. 독특한 푸딩을 찾는 이들 그리고 민초단이라면 ‘뜬금 커피’에 꼭 방문하길 당부한다.

사진 @ddngm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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