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의혹', 與에 호재?.. 추미애·이재명 "O" 이낙연·박용진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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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추미애·이재명 후보는 "호재"라는 입장을, 이낙연·박용진은 "호재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각각 밝혔다.
반면 이낙연 후보는 "굉장히 복합적 비리고 진상 규명하기 만만치 않아"며 "게다가 해당 의혹이 문재인 정부 시기에 발생했다고 하는 것이 큰 짐이다.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할 때 일어났다는 것도 짐이다. 최소한 호재는 아닐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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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추미애·이재명 후보는 “호재”라는 입장을, 이낙연·박용진은 “호재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각각 밝혔다.
30일 오후 TV조선 주최로 진행된 민주당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4인에게 ‘대장동 의혹은 민주당에 호재인가’라는 OX질문이 주어졌다.
이재명 후보는 ‘호재’라는 의견에 공감하며 “공공개발을 막고 민간개발이 100% 이익을 추구하려고 했던 세력은 국민의힘, 공공개발을 하겠다고 5년을 싸운 게 저 이재명”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결국 끝까지 막아서 민간개발이 참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 게 국민의힘이었고, 민간개발업자들이 가진 투기이익을 취한 것도 국민의힘”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공공개발을 꼭 해야 하는구나, 이재명이 열심히 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대개혁’을 공약으로 내세운 추 후보도 ‘호재’라고 평가했다. 추 후보는 “지금까지 지대개혁이 사실 국민에게 잘 와 닿지 않았지만, 대장동 사건을 보고 추미애가 평소 ‘지대개혁’을 강조하더니 미리 이번 사태를 예견했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반면 이낙연 후보는 “굉장히 복합적 비리고 진상 규명하기 만만치 않아”며 “게다가 해당 의혹이 문재인 정부 시기에 발생했다고 하는 것이 큰 짐이다.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할 때 일어났다는 것도 짐이다. 최소한 호재는 아닐 것”이라고 답했다.
박용진 후보는 “(호재라는) 표현 자체를 공감하지 못한다. 국민이 피눈물 흘린 사건인데 이 표현이 가당한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이낙연 후보의 발언에 공감하며 “여당이라서 무한책임이 있다. 우리가 아니라고 진영논리로 나눠서 말하면 국민이 보기에 와 닿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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