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영화 '한창나이 선녀님' 시사회 삼척 도계서 개최

김태식 2021. 9. 30. 1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삼척시는 30일 다큐멘터리 영화 '한창나이 선녀님'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호연 감독이 메카폰을 잡은 '한창나이 선녀님'은 삼척시 도계읍 점리 산골 68세 임선녀 할머니의 하루하루를 통해 오늘을 살아낼 힘을 얻는 산골짜기 나혼산 다큐멘터리 영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한창나이 선녀님’ 시사회(사진=삼척시청 제공)
[삼척=쿠키뉴스] 김태식 기자 =강원 삼척시는 30일 다큐멘터리 영화 ‘한창나이 선녀님’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사회는 오늘 도계 작은영화관과 내달 8일 가람영화관에서 각각 열린다.

삼척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 지침을 엄수해 시사회를 소규모로 진행한다.

이날 시사회에는 원호연 감독과 임선녀 어르신, 김양호 삼척시장, 도계 지역 사화단체장, MG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42명이 참석했으며, 내달 8일은 김양호 삼척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원호연 감독이 메카폰을 잡은 '한창나이 선녀님'은 삼척시 도계읍 점리 산골 68세 임선녀 할머니의 하루하루를 통해 오늘을 살아낼 힘을 얻는 산골짜기 나혼산 다큐멘터리 영화다.

지난 2018년부터 도계에서 촬영해 꿈을 잊고 살았던 임선녀 할머니가 글을 배우고 집을 짓고 농사를 지으면서 살아가는 일상을 담아냈으며 뒤늦게 만난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의 감동을 그렸다.

특히, 이 영화는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처럼 다큐멘터리 제작 활성화를 위한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의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지난 16일 폐막한 ‘제13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최고의 관객 평점을 받아 관객상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한편 ‘한창나이 선녀님’은 내달 20일 개봉할 예정이며, 가수 윤종신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한 영화 뮤직비디오가 최근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newsenv@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