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하청노동자 굴착기에 치여 사망

신재근 2021. 9. 30.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중공업에서 60대 협력업체 직원 A씨가 작업 후 이동하던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50분경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선박 건조 도크 인근 도로에서 A씨가 선박 닻줄 고정 작업용 굴착기에 치여 사망했다.

현대중공업에서는 지난 7월에도 협력업체 직원이 작업 중 사고로 숨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현대중공업에서 60대 협력업체 직원 A씨가 작업 후 이동하던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50분경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선박 건조 도크 인근 도로에서 A씨가 선박 닻줄 고정 작업용 굴착기에 치여 사망했다.

현대중공업에서는 지난 7월에도 협력업체 직원이 작업 중 사고로 숨졌다.

앞서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달 17일 여름휴가 뒤 업무 시작과 함께 노사 공동 안전결의대회를 열고 중대재해의 고리를 끊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지만, 한 달 만에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에 있다"고 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