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버스 비수익노선 운행 중단 예고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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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버스는 코로나19 등 재정악화로 다음달 4일부터 비수익 노선에 대한 운행중단을 예고했으나, 30일 이를 철회했다.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버스는 지난 28일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과 유가 상승, 운수종사자 임금인상 등 재정 악화로 인해 비수익 노선에 대한 버스 운행 중단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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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버스는 코로나19 등 재정악화로 다음달 4일부터 비수익 노선에 대한 운행중단을 예고했으나, 30일 이를 철회했다.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버스는 지난 28일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과 유가 상승, 운수종사자 임금인상 등 재정 악화로 인해 비수익 노선에 대한 버스 운행 중단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김천시, 김천버스, 김천버스노동조합은 버스 정상 운행을 위한 해결점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서로 조금씩 양보 한 결과 협상에 극적으로 성공했다.
김천시는 경영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비수익 및 비혼잡시간대 노선 운행 횟수를 조정 하는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계획변경 인가를 적극 검토 추진하고, 김천버스와 김천버스노동조합은 고통분담 차원에서 10~12월 임금의 일정부분을 양보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사태를 통해 다시는 버스 운행중단 등의 유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중교통 체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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