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 인수 마감 기한 연말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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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그룹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은 한국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의 주식 인수 관련 현물출자 및 투자 계약 기한을 12월 31일로 연장한다고 30일 공시했다.
한국조선해양은 공시를 통해 "한국산업은행이 보유하는 대우조선해양 주식회사의 주식 인수 등과 관련, 당사와 한국산업은행 간 2019년 3월 8일 체결한 현물출자 및 투자계약 중 일부 내용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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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그룹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은 한국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의 주식 인수 관련 현물출자 및 투자 계약 기한을 12월 31일로 연장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한국조선해양이 산은과 맺은 현물출자 및 투자계약 기한은 기존 9월 30일에서 12월 31일로 연장됐다.
한국조선해양은 공시를 통해 “한국산업은행이 보유하는 대우조선해양 주식회사의 주식 인수 등과 관련, 당사와 한국산업은행 간 2019년 3월 8일 체결한 현물출자 및 투자계약 중 일부 내용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 3월 6일, 2021년 1월 22일, 2021년 3월 26일 및 2021년 6월 30일 각각 수정계약서, 2차 수정계약서, 3차 수정계약서 및 4차 수정계약서를 체결했으며, 이후 일부 내용이 추가 변경됨에 따라 2021년 9월 30일 현물출자 및 투자계약에 대한 5차 수정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M&A는 한국과 EU,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등 6국의 기업결합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국조선해양은 2019년 7월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를 시작으로 6개국에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했다.
이중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중국 등 국가는 승인 결정을 내렸지만,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와 유럽연합(EU), 일본 경쟁당국은 아직 결정을 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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