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 의원 51명 '곽상도 징계' 국회 제출..제명 촉구안도 발의
이지영 2021. 9. 30. 17:20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이 30일 오후 곽상도 의원 징계안 및 제명 촉구 결의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9/30/joongang/20210930172013584yhym.jpg)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 등 범여권 의원 51명이 무소속 곽상도 의원의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30일 이들은 징계안에서 “화천대유에 입사한 아들이 50억원의 퇴직금을 지급받은 사실을 숨기고 ‘250여만원’의 월급을 받은 것처럼 거짓말을 했다”며 “아무 문제가 없다는 말로 절벽의 시대를 살고 있는 수많은 청년 세대의 땀을 기만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산재 퇴직금이라는 거짓말로 국민들을 기만하는 등 국회의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해야 하는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징계를 촉구했다.
이들은 징계 종류 중 가장 수위가 높은 ‘제명’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도 함께 발의했다.
결의안은 “검찰에서도 뇌물죄로 수사를 시작했다는 점은 공익 우선의 정신으로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해야 할 위치에 있을 자격이 없음을 뜻한다”며 의원직 제명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대표발의자인 민주당 서동용 의원은 국회 의안과에 징계안을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사전에) 당 지도부와 상의하진 않았지만 생각이 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송영길 대표는 전날 최고위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원내대표에게 지시해서 제명 처리를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조치를 취해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갓 태어난 딸 머리에 칼자국" 제왕절개 수술한 엄마의 분노
- 직위해제 조국, 서울대 강의 한 번 안하고 5600만원 받았다
- "울며 도망치고 싶었다" 스벅 리유저블컵 대란 뒤 직원의 눈물
- 대장동이 부른 역설…‘검수완박’ 외쳤던 與 “검찰수사 먼저”
- 기안84·고은아 '탈밍아웃'…요즘 30대 200만원 헬멧 쓴다는데 [김경진의 테라스]
- "씻을 물 얻으려면 성관계"...구호단체 직원들의 충격 성학대
- '6억 로또' 세종시 펜트하우스 '줍줍' 나온다···청약 일정은
- 이재명 29% 윤석열 17%...대장동 논란 뒤 되레 벌어졌다
- 소고·리코더로 ‘오징어 게임' 결투음악 만든 정재일”337박수가 기초”
- 이준석 "이재명 가면 확 찢으니 변사또…50억원 클럽 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