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이르면 10월 부스터 샷..靑 "접종률 향상 도움될 것"

고수정 2021. 9. 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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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10월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 샷·booster shot)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30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의 부스터 샷 접종 계획에 대한 질문에 "방역당국이 밝힌 대로 60세 이상 고령층은 접종 후 6개월 경과자부터 순차적으로 부스터 샷을 실시한다"며 "대통령도 그 스케줄에 맞춰서 부스터 샷을 맞으시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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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4월 30일 2차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완료
靑 "방역당국 스케줄 맞춰 실시하겠단 입장"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2차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10월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 샷·booster shot)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30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의 부스터 샷 접종 계획에 대한 질문에 "방역당국이 밝힌 대로 60세 이상 고령층은 접종 후 6개월 경과자부터 순차적으로 부스터 샷을 실시한다"며 "대통령도 그 스케줄에 맞춰서 부스터 샷을 맞으시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10월 5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경과된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부스터 샷 접종 예약을 받고, 같은 달 25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방침이다. 문 대통령은 올해 68세로, 고령층 부스터 샷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4월 30일 아스트라제네카(AZ) 2차 접종을 받았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대통령이 맞으시는 시기 등에 대해서는 차차 논의를 해 나갈 것"이라며 "대통령의 부스터 샷 접종이 접종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8일 국무회의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과 관련해 "백신 접종 속도를 가속화하여 접종률을 더욱 높여야 할 것이다. 그것이 일상회복의 길로 다가가는 길"이라며 국민에 접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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