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D램 가격 보합세.."4Q 고정가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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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D램 고정거래가격이 전월대비 보합세를 기록했다.
9월 현물 거래 시장에서는 거래 가격이 약세를 나타내면서 4분기 고정가격까지 하락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0일 시장조사업체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9월 D램 PC향 범용제품(DDR4 8Gb 2133MHz)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과 같은 4.1달러로 나타났다.
D램 고정거래 가격은 지난 7월 4.1달러로 전월대비 7.8% 급등한 이후 두 달째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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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9월 D램 고정거래가격이 전월대비 보합세를 기록했다. 9월 현물 거래 시장에서는 거래 가격이 약세를 나타내면서 4분기 고정가격까지 하락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0일 시장조사업체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9월 D램 PC향 범용제품(DDR4 8Gb 2133MHz)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과 같은 4.1달러로 나타났다. D램 고정거래 가격은 지난 7월 4.1달러로 전월대비 7.8% 급등한 이후 두 달째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D램 익스체인지는 3분기 현재까지도 PC OEM들의 재고량이 충분한만큼 4분기에도 D램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4분기 PC용 D램 가격은 전기대비 5~10% 하락할 것이며 수요 침체가 지속되며 보다 감소폭이 클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여기에 글로벌 백신 보급 확대에 따른 비대면 수요 감소로 노트북 출하량도 감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4분기 노트북 출하량은 전기대비 5% 가량 감소할 전망이다.
한편, 또 다른 메모리 반도체인 낸드플래시 가격도 두 달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 9월 메모리카드·USB향 범용제품 낸드플래시(128Gb MLC)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과 같은 4.81달러를 기록했다.
트렌드포스는 "낸드플래시 시장 수요는 비교적 탄탄했으나 비메모리 IC의 지속적인 부족이 OEM 재고관리에 영향을 미치면서 시장 공급 과잉이 지속됐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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