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코로나19 여파 '노란꽃잔치'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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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내달 1일로 예정돼 있던 황룡강 노란꽃잔치 온라인 개최를 취소하기로 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열리고 있는 황룡강 노란꽃잔치는 장성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다.
유두석 군수는 "노란꽃잔치 취소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다"며 "황룡강에 핀 10억 송이 가을꽃을 감상하려는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심방역기간'을 운영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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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전남 장성군이 내달 1일로 예정돼 있던 황룡강 노란꽃잔치 온라인 개최를 취소하기로 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열리고 있는 황룡강 노란꽃잔치는 장성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다.
이같은 조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데 따른 조치다.
군은 가을을 맞은 황룡강에 많은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코로나19 안심방역기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노란꽃잔치는 잡풀만 가득했던 강변에 군민들이 직접 꽃을 심고 가꿔 개최했다.
버려진 땅에 가까웠던 황룡강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으로 변신하며 3년 연속 100만 방문을 기록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지난해에는 노란꽃잔치를 취소하고 선제적인 방역에 힘썼다.
올해에는 오프라인 축제 대신 비대면 온라인 축제를 기획했으나 수도권을 비롯한 타 시·군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이마저도 전격 취소하게 됐다.
유두석 군수는 “노란꽃잔치 취소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다”며 “황룡강에 핀 10억 송이 가을꽃을 감상하려는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심방역기간’을 운영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은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안심방역기간을 갖고 황룡강 방문객에게 ▲안심콜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또 총 4개소의 통과형 방역게이트와 자율방역존(zone) 40개소를 설치하는 한편 현장마다 방역계도요원을 투입해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chg60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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