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면가, 상호 변경하고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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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국수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태양면'을 판매하는 동래태양제면소가 상호를 '부산면가'로 변경하고 리뉴얼 오픈했다.
JJ푸드시스템(대표 고선희)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리뉴얼을 단행하는 롯데백화점 동래점과 발맞춰 상호를 부산면가로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러던 중 부산면가는 부산지역 주민들의 요구와 성원에 따라 태양면 복원에 성공한 데 이어 현대그린푸드의 물류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접목해 대중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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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국수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태양면’을 판매하는 동래태양제면소가 상호를 ‘부산면가’로 변경하고 리뉴얼 오픈했다.
JJ푸드시스템(대표 고선희)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리뉴얼을 단행하는 롯데백화점 동래점과 발맞춰 상호를 부산면가로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면가는 롯데백화점 동래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있다.
지금껏 부산면가는 태양면을 전문으로 취급했다. 그늘에서 면을 말리는 구포국수와 달리 태양과 바람을 이용해 만든 태양면은 면발이 가늘면서 쫄깃쫄깃해 조선 시대부터 사대부는 물론 서민들도 즐겨 먹던 음식이었다.
과거 태양면은 1년 365일 중 태양이 있는 날이면 면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남아있을 정도였지만, 훗날 면발 제조법이 구포국수와 합쳐지면서 차차 잊혔다. 그러던 중 부산면가는 부산지역 주민들의 요구와 성원에 따라 태양면 복원에 성공한 데 이어 현대그린푸드의 물류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접목해 대중화에 성공했다. 여기에 특유의 비법으로 제조한 40년 전통의 육수를 사용해 얼큰하고 구수한 것이 장점이다.
최근에 출시한 얼큰 짬뽕 수제비는 반죽을 얇게 떠서 만들어 집에서는 흉내 내기 힘든 식감으로 미식가들에게 인기다. 특히 중화요리의 짬뽕 국물과 다르게 깔끔한 얼큰함으로 점심시간 식당 앞에는 손님들이 줄을 서고 있다. 또 국수와 수제비 외에도 불고기 주먹밥, 충무김밥, 불맛육덮밥 등 다양한 메뉴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은경 홍보팀장은 “젊은 분 사이에서 맛집으로 입소문 났다고 들었다”면서 “최상의 맛과 서비스로 부산지역 토종브랜드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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