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 안전성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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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내달 1일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검사항목을 기존 257종에서 340종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15년 12월 안동농수산물도매시장, 2019년 12월 포항농산물도매시장에 현장 농수산물검사소를 개소해 농산물의 잔류농약, 수산물의 중금속 및 동물용의약품, 방사능 검사(포항) 등의 안전성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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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내달 1일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검사항목을 기존 257종에서 340종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잔류농약 다성분시험법 개정 고시에 따라 도매시장 반입 농산물 339종, 유통 농산물 1종이 추가된 것이다.
이번 검사항목 확대는 사용빈도가 높은 농약, 최근 부적합 이력이 많은 농약,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한 ‘중점 검사항목’을 감안해 결정했다.
한편,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15년 12월 안동농수산물도매시장, 2019년 12월 포항농산물도매시장에 현장 농수산물검사소를 개소해 농산물의 잔류농약, 수산물의 중금속 및 동물용의약품, 방사능 검사(포항) 등의 안전성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월까지 1298건의 농산물에 대해 안전성검사를 실시해 7건이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을 적발하고 관계기관에 통보해 폐기처분토록 했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잔류농약, 중금속, 방사성물질 등 농수산물의 유해물질에 대한 검사를 더욱 강화해 유해 농수산물이 유통 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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