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예술축제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온·오프라인 개막

하중천 2021. 9. 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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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노마딕 시각예술축제인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1'이 온·오프라인으로 30일 동시 개막했다.

아울러 김성호 예술감독의 온라인 전시 투어 영상과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공식 홍보영상이 소개됐다.

신지희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장은 "코로나19 상황을 맞아 개막식을 온라인으로 준비했다"며 "전시 현장은 지속 가능한 예술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작가와 관람객의 안전을 고려해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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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생명의 싹. (강원문화재단 제공)

[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국내 최초 노마딕 시각예술축제인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1’이 온·오프라인으로 30일 동시 개막했다.

이날 개막 축하공연은 공식 홍보대사인 가수 인순이씨가 맡았으며 ‘따스한 재생’을 주제로 한 뮤직비디오가 최초로 공개됐다.

아울러 김성호 예술감독의 온라인 전시 투어 영상과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공식 홍보영상이 소개됐다.

특히 각 전시장마다 설치한 파빌리온은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담당한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홍천군 일대 4곳의 오프라인 전시장을 오픈했다. 장소별로 하루 최대 1472명의 제한인원을 두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인원 규모는 탄약 60명, 와동 70명, 홍천미술관 24명, 홍천중앙시장 30명이다.

전체 관람료는 5000원이지만 홍천 중앙시장, 전통시장 점포 200여곳에서 사용 가능한 ‘따스한 지역사랑 상품권’이 지급된다. 홍천미술관, 홍천중앙시장은 무료관림이다.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은 오는 11월7일까지 홍천군 구 탄약정비공장, 와동분교, 홍천미술관, 홍천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주제는 ‘따스한 재생’으로 재난, 환경, 위기, 코로나19 등 각종 질병을 촉발한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맞아 재생의 기대와 회복의 전망을 제시한다.

전시 작품은 39개국 작가 104팀이 120여점을 선보인다.

신지희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장은 “코로나19 상황을 맞아 개막식을 온라인으로 준비했다”며 “전시 현장은 지속 가능한 예술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작가와 관람객의 안전을 고려해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작품.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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