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투자유치플랫폼 500회 스페셜라운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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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벤처 투자유치플랫폼 'KDB 넥스트라운드'의 500회 기념 스페셜 라운드가 30일 산업은행 본점 IR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KDB 넥스트라운드는 우리나라 미래 산업을 위한 벤처투자 플랫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플랫폼이 계속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벤처생태계 모든 구성원의 변함없는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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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산업은행 벤처 투자유치플랫폼 'KDB 넥스트라운드'의 500회 기념 스페셜 라운드가 30일 산업은행 본점 IR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KDB 넥스트라운드는 우리나라 미래 산업을 위한 벤처투자 플랫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플랫폼이 계속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벤처생태계 모든 구성원의 변함없는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스페셜라운드에는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가 기조연설 연사로 참석해 기업을 키워온 본인의 경험을 벤처생태계 구성원들과 공유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는 인터베스트, 트랜스링크, 캡스톤파트너스, 인라이트벤처스 등 국내 벤처캐피탈 대표들이 참석, 벤처시장의 문제점 분석과 발전 전략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KDB 넥스트라운드는 지난 5년간 500회의 투자유치라운드를 통해 1800개가 넘는 벤처기업의 IR(기업소개)을 진행해왔다. 약 1800개 벤처기업들 중 437개 기업이 3조1000억원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마켓컬리, 브랜디 등도 창업 초기 넥스트라운드에서 각각 3회씩 IR을 실시해 투자자들과 만남을 가진 바 있다.
KDB 넥스트라운드의 지방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눈여겨 볼 만하다. 수도권에서 시작된 창업 열기를 지방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2018년 6월 부산라운드를 시작으로 16차례에 걸쳐 지방 라운드를 가졌다. 미스터맨션, 얌테이블 등 지방 소재 벤처 기업들이 이를 통해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국내 벤처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선전, 상하이, 자카르타 등 글로벌 라운드를 개최해 현지 투자자 및 사업협력 파트너들을 연결시키는 가교 역할도 했다. 아기상어로 유명한 스마트스터디도 자카르타 라운드에 참여한 바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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