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3일 만에 반등..3060선 상회

황인욱 2021. 9. 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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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로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55p(0.28%) 오른 3068.82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3.00% 올랐고, 네이버(0.26%), LG화학(1.17%), 카카오(1.29%), 삼성SDI(1.27%)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81p(0.18%) 오른 1003.27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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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1699억원 순매수
30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55p(0.28%) 오른 3068.82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로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55p(0.28%) 오른 3068.82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5.40p(0.18%) 내린 3054.87으로 출발해 혼조세를 보이다 오전 중 반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99억원, 360억원 순매수 했고, 기관은 2266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 중 절반은 오르고 절반은 내렸다.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3.00% 올랐고, 네이버(0.26%), LG화학(1.17%), 카카오(1.29%), 삼성SDI(1.27%)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현대차(0.74%), 셀트리온(0.57%), 기아(0.25%), 카카오뱅크(1.30%)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81p(0.18%) 오른 1003.27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6억원 365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은 627억원 순매도 했다.


시총 상위 10위권 종목 중 절반은 오르고 절반은 내렸다. 에코프로비엠은 전일대비 4.54% 올랐고, 엘엔에프(2.11%), SK머터리얼즈(2.83%), CJ엔터테인먼트(1.34%)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18%)를 비롯해 에이치엘비(3.58%), 셀트리온제약(0.48%), 펄어비스(0.37%), 카카오게임즈(1.79%), 씨젠(1.14%)은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의 방향에 따라 등락하며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다.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0.73p(0.26%) 오른 3만4390.7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장보다 6.83p(0.16%) 상승한 4359.46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4.24p(0.24%) 하락한 1만4512.44를 기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2.2원 오른 1184.0원으로 마감했다.


박성중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경험치와 국제유가 추가 상승 여력까지 감안한다면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는 가중될 가능성이 높고 금리 상승세가 쉽사리 진정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9월 변동성 장세는 10월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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