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IS] 윌 스미스 부부, "결혼이 감옥되면 안돼"..일부일처제 부정

박상우 2021. 9. 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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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제이다 핀켓 스미스 부부' / PASADENA, CA - FEBRUARY 05: Actors Will Smith (L) and Jada Pinkett Smith attend the 47th NAACP Image Awards presented by TV One at Pasadena Civic Auditorium on February 5, 2016 in Pasadena, California. (Photo by Imeh Akpanudosen/Getty Images for NAACP Image Awards)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53)와 그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50)의 독특한 결혼관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인사이더에 따르면 윌 스미스는 최근 진행한 GQ와의 인터뷰에서 "아내 제이다는 관습적인 결혼을 믿지 않는다. 아내는 내가 자란 방식과는 매우 다르게 자랐다"면서 그들 부부가 일부일처제에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제이다는 자신보다 스물한 살 어린 가수 어거스트 알시나와 불륜을 저지른 바 있다. 이에 대해 알시나는 지난해 7월 한 라디오방송에서 불륜을 인정하며 "남편 윌이 허락했기 때문에 나는 잘못이 없다"며 "두 사람의 관계는 부부에서 생활 파트너로 변했다"고 말해 큰 화제를 일으켰다.

이에 대해 윌 스미스는 "아내와 나는 서로에게 신뢰와 자유를 줬다. 결혼은 감옥이 될 수 없다"며 외도를 받아들인다는 취지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것은 우리만의 방식이다. 누구에게도 우리의 방식을 제안하거나 추천하지는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윌 스미스와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1997년 결혼해 슬하에 딸 윌로와 아들 제이든을 뒀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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