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접종자 사전예약, 오늘로 마감.. 다음달 18일부터는 예약 없이 현장 접종 가능

이춘희 2021. 9. 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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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미접종자의 코로나19 백신 추가 사전예약이 30일로 마감된다.

다만 보건 당국은 다음달 18일부터는 예약 없이도 의료기관 방문 시 접종이 가능케 한다는 방침이다.

아직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네이버나 카카오 등 포탈에서 잔여백신을 검색하거나 의료기관 문의를 통한 잔여백신 접종도 가능하다.

또 이어 다음달 18일부터는 미접종자는 사전 예약 없이 의료기관의 백신 보유 물량을 확인한 후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바로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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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18세 이상 미접종자의 코로나19 백신 추가 사전예약이 30일로 마감된다. 다만 보건 당국은 다음달 18일부터는 예약 없이도 의료기관 방문 시 접종이 가능케 한다는 방침이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30일 오후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에서 "미접종자 사전예약은 오늘(30일) 18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라며 "아직 예약하지 않으신 분들은 서둘러 예약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18일 미접종자 586만648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이 12일이 지난 이날 0시 기준 예약자는 42만1516명으로 7.2%에 그치는 상황이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11.4%로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였고, ▲18∼29세 7.9% ▲60대 7.0% ▲40대 6.7% ▲30대 6.2% ▲70대 4.0% ▲80대 이상 1.8% 등으로 뒤를 이었다.

이들에 대한 접종은 다음달 1~16일 중 예약한 날짜에 진행된다. 아직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네이버나 카카오 등 포탈에서 잔여백신을 검색하거나 의료기관 문의를 통한 잔여백신 접종도 가능하다.

또 이어 다음달 18일부터는 미접종자는 사전 예약 없이 의료기관의 백신 보유 물량을 확인한 후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바로 접종이 가능하다. 김 반장은 "이로써 미접종자가 원하면 언제든지 의료기관의 잔여백신 또는 보유백신을 통해서 접종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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