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손·발 저리면 의심해야 되는 신경계질환4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2021. 9. 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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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혈액순환 탓?손이나 발이 저릴 때 단순히 혈액순환 탓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모든 손발 저림은 혈액순환 때문은 아닙니다.

신경계 문제로 발생하는 손발저림 증상은 증상 부위가 비교적 일정하고, 저림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합니다.

※ 목디스크는 방치 시 증상 악화로 이어지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목의 신경 손상으로 인해 신체 마비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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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저리면 의심해야 되는 신경계질환4

무조건 혈액순환 탓?
손이나 발이 저릴 때 단순히 혈액순환 탓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혈액순환이 안돼 생기는 저림 증상은 대부분 일시적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곧 사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손발 저림은 혈액순환 때문은 아닙니다.
손발 저림의 90% 이상은 팔, 다리, 허리 등의 ‘신경계 문제’일 수 있습니다.

신경계 문제로 발생하는 손발저림 증상은
증상 부위가 비교적 일정하고,
저림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합니다.
✓ 증상 부위 비교적 일정
✓ 저림 증상 반복적
이럴 경우 의심되는 신경계질환은 무엇이 있을까요?

1. 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이 여러 자극으로 인해 좁아 지거나 압력이 증가되어
손목터널 속 신경을 압박해 손바닥과 손가락에 이상을 느끼게 되는 질환입니다.

■증상&원인

01. 엄지·검지·중지 전체와 약지의 절반이 저리고 손바닥도 저립니다.
02. 당뇨병이 있거나 손을 많이 쓰면 인대가 두꺼워져 손목터널 속 신경을 압박합니다.

■치료법

손목 스트레칭을 해도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약물 치료, 물리 치료 같은 보존적 치료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증상을 방치하면, 신경이 눌려 증상이 심해지고 감각신경 이상, 근육 위축으로
손 기능 일부가 상실될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발목터널증후군


발목 안쪽에 있는 복사뼈 부근의 힘줄, 인대, 신경이 지나가는 부위에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족근관증후군'으로도 불립니다.

■증상&원인:

  엄지발가락, 발바닥 안쪽, 안쪽 복숭아뼈 뒤쪽 전체가 저립니다.

■치료법

먼저, 스테로이드 주사로 치료를 합니다. 만약 주사치료로 낫지 않으면,
발목터널을 이루는 힘줄을 일부 절단하는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 이 증상은 다른 발목질환 증상들과 비슷해,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함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말초신경병증

말초신경계의 구조적 혹은 기능적 이상으로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증상&원인

01. 양쪽 손이나 발이 대칭적으로 저립니다.
02. 그 중 흔히 나타나는 다발성말초신경병증은
신경 전체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당뇨병이 주원인입니다.

■치료법

신경을 직접 치료하기보다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합니다.

4. 목디스크

경추(목뼈) 내부 수핵이 빠져나와서 신경근 또는 척수를 누르는 질환입니다.

■증상&원인

01. 네 번째 손가락과 새끼 손가락이 유난히 저립니다.
02. 어깨통증, 두통, 목덜미의 뻣뻣한 느낌이 듭니다.
03. 팔의 힘이 빠집니다.

■치료법

질환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도수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린 증상 등 신경이상이 동반되거나
보존적 치료로 나아지지 않으면 수술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 목디스크는 방치 시 증상 악화로 이어지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목의 신경 손상으로 인해 신체 마비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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