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학생 백신 맞고 사망했다" 가짜뉴스 떠돌아.. 경찰청 "엄정 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화이자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접종 뒤 사망했다는 가짜뉴스가 인터넷카페 등에 확산하고 있지만, 방역당국 조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경찰청은 소아청소년(12~17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과학적·실증적 근거 없이 국민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악의적·조직적 허위조작정보 유포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엄정 수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최근 화이자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접종 뒤 사망했다는 가짜뉴스가 인터넷카페 등에 확산하고 있지만, 방역당국 조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30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고 3학년 아이가 중환자실에 있다가 심폐소생술을 했는데 결국 사망했다’라는 내용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내용을 조사한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삭제·차단 등 필요한 조치를 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찰청은 소아청소년(12~17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과학적·실증적 근거 없이 국민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악의적·조직적 허위조작정보 유포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엄정 수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30일 기준 코로나19 관련 허위조작정보로 단속된 건수는 189건이며 293명이 검거됐다. 이중 허위사실유포(193건, 216명)가 가장 많았고, 개인정보유출(50건, 77명) 순이었다. 또 835건에 대해서는 삭제·차단 요청했다고 밝혔다.
nswreal@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희의료원장 “내달 급여중단 고려”…‘5월 위기설’ 현실되나
- "SW 인재 확보 필요…문과 ‘이과침공’ 활발해져야" [쿠키인터뷰]
- “어린이날 없어졌으면” 아동권리보장원장의 바람 [쿠키인터뷰]
- 다시 시작하는 NCT 드림의 꿈 [쿡리뷰]
- 태아부터 100세까지 보장…어린이보험을 아시나요 [알기쉬운 경제]
- 與 원내대표 이종배·추경호·송석준 ‘3파전’ 확정
- 일자리 많아도 서울은 글쎄…지방 취업 택한 청년들 [쿠키청년기자단]
- 국민연금 개편 “스웨덴식으로” VS “재앙 초래” 논쟁 지속
- 정부24 타인 민원서류 발급 오류…개인정보 1000건 유출
- 신생아 대출 신청 5조원 넘겨…벌써 배정예산 16% 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