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맞은 고3 사망" 알고보니 '가짜뉴스'

김현경 2021. 9. 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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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근거 없이 불안감을 가중하는 악의적·조직적 허위조작정보를 엄정 수사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청은 이날 시도 경찰청 사이버수사대를 책임 수사 관서로 지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예로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무허가 백신 판매가 의심된다는 허위사실을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올린 피의자를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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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청소년 백신 악의적 '허위정보' 엄정 수사"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경찰청은 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근거 없이 불안감을 가중하는 악의적·조직적 허위조작정보를 엄정 수사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청은 이날 시도 경찰청 사이버수사대를 책임 수사 관서로 지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온라인 인터넷 카페 등에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고교 3학년생이 중환자실에 있다가 심폐소생술을 했는데 결국 사망했다'는 내용의 가짜뉴스가 퍼졌다.

질병관리청에서 관련 내용을 조사한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이런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삭제·차단하고 있다.

경찰은 코로나19 관련 허위조작정보를 단속해 지금까지 293명(189건)을 검거했다. 한 예로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무허가 백신 판매가 의심된다는 허위사실을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올린 피의자를 입건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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