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회 만해문학상에 김승희 시인.. 특별상은 김용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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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는 제36회 만해문학상 수상작으로 김승희(69) 시집 '단무지와 베이컨의 진실한 사람'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창비 측은 "시대의 고통과 결핍, 삶과 죽음, 계급과 젠더에 대한 주제의식 등을 활달하고 생명력 넘치는 언어로 펼쳐내는 시인의 저력이 경이롭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만해문학상은 1973년 창비사가 제정한 상으로 등단 10년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경력을 가진 작가의 최근 2년간 작품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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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는 제36회 만해문학상 수상작으로 김승희(69) 시집 ‘단무지와 베이컨의 진실한 사람’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창비 측은 “시대의 고통과 결핍, 삶과 죽음, 계급과 젠더에 대한 주제의식 등을 활달하고 생명력 넘치는 언어로 펼쳐내는 시인의 저력이 경이롭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197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김승희는 시집 ‘태양 미사’ ‘달걀 속의 생’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싸움’ ‘희망이 외롭다’ 등과 소설집 ‘산타페로 가는 사람’ 등을 발표했다.
만해문학상은 1973년 창비사가 제정한 상으로 등단 10년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경력을 가진 작가의 최근 2년간 작품을 심사한다. 상금은 3000만원.
만해문학상 특별상(상금 1000만원)은 도올 김용옥의 ‘동경대전’에 돌아갔다.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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