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20' 김강민 "스크린 데뷔, 실감 안나..장영남·김정영 선배와 함께해 영광"

이창규 2021. 9. 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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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0' 김강민이 첫 스크린 데뷔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영화 'F20'의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장영남, 김정영, 김강민과 홍은미 감독이 참석했다.

'F20'은 아들의 조현병을 숨기고 싶은 엄마 애란(장영남 분)의 아파트에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아들을 둔 엄마 경화(김정영)가 이사를 오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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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F20' 김강민이 첫 스크린 데뷔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영화 'F20'의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장영남, 김정영, 김강민과 홍은미 감독이 참석했다.

'F20'은 아들의 조현병을 숨기고 싶은 엄마 애란(장영남 분)의 아파트에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아들을 둔 엄마 경화(김정영)가 이사를 오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조현병을 가진 애란의 아들 도훈 역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김강민은 "아직 실감이 안 나고 믿어지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는 것이 제일 어렵다. 막내로서 피해가 되고 싶지 않아 더욱 열심히 임했다. 장영남, 김정영 선배와 함께할 수 있어 굉장히 값진 시간이었고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자신이 맡은 역할을 위해서 영상과 글을 많이 찾아봤다는 김강민은 "짧은 시간이지만 최대한 공부해보려고 추천받은 책도 읽었다. 역할에 다가가기 위해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영화 'F20'은 10월 6일 개봉한다.

사진= KBS 한국방송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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