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자산신탁, 이마트 성수동 부지 입찰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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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1년 09월 30일 14:09에 아시아경제 '코어(CORE)'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이마트 성수동 부지 입찰에 참여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이날 이마트 성수동 본사의 매각주관을 맡은 CBRE코리아에 인수가격과 재개발 사업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서울 성수동 핵심 부지라는 점, 이마트 재입점이 가능한 개발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 규모가 큰 인수 희망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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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이 이마트 성수동 부지 입찰에 참여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이날 이마트 성수동 본사의 매각주관을 맡은 CBRE코리아에 인수가격과 재개발 사업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성수동 본사 입찰에는 코람코 외에도 이지스자산운용·KKR, 미래에셋자산운용·크래프톤, 태영건설·이스턴투자개발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입찰 참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 준공한 이마트 성수동 본사는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다. 대지면적은 1만9359㎡, 연면적 9만9474㎡다. 여기에 인근 보유 대지를 추가해 총 2만800㎡가 매각 대상이다.
해당 부지는 준공업지역으로 아파트를 비롯해 오피스,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이 적용가능하다. 서울 성수동 핵심 부지라는 점, 이마트 재입점이 가능한 개발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 규모가 큰 인수 희망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선 매각가격이 1조원을 돌파할지 주목하고 있다. 매각가격이 1조원을 넘기 위해선 대지 면적 기준 3.3㎡당 1억 6000만원 이상에 거래돼야 한다. 최근 거래된 성수동 일대 매각 가격은 3.3㎡ 당 1억 2000만원대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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