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뉴시다오펄호 운항 지원 건의

안창한 2021. 9. 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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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은 30일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에 포항~울릉 항로 최초의 전천후 여객선인 뉴시다오펄호의 안정적인 운항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군은 울릉(사동)항 제2여객선터미널 건립, 동절기 유류비 지원, 실효적인 화물선적 방안 마련, 포항 영일만항 여객휴게시설 조기 설치 등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여객선의 행정적‧제도적 운항 지원을 통해 울릉군민의 항구적 해상교통권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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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사동항에 입항한 뉴시다오펄호 모습. 울릉군 제공


경북 울릉군은 30일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에 포항~울릉 항로 최초의 전천후 여객선인 뉴시다오펄호의 안정적인 운항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군은 울릉(사동)항 제2여객선터미널 건립, 동절기 유류비 지원, 실효적인 화물선적 방안 마련, 포항 영일만항 여객휴게시설 조기 설치 등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17일 포항~울릉 항로에 취항한 뉴시다오펄호는 총톤수 1만1515t 길이 170m로 여객 및 화물을 운송하는 카페리선이다.

그러나 현재 포항 영일만항의 화물선적 시설 안정성 문제로 화물수송에 차질이 생겨 운항결손금이 과다하게 발생하고 있다.

또 울릉(사동)항 여객선터미널의 여객수용률이 현저히 낮아 이용객 불편은 물론 신규 선사의 개찰구, 사무실 등 시설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여객선의 행정적‧제도적 운항 지원을 통해 울릉군민의 항구적 해상교통권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릉=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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