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진접선 전동차 1호 시운전..내년 상반기 본격 운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철도공단은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에 투입할 전동차 1호 차량의 시운전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진접선 복선전철 전동차는 객실 내 LED 조명장치 사용,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 4세대 무선통신시스템(LTE-R) 적용 등 최신기술이 반영돼 제작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에 투입할 전동차 1호 차량의 시운전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진접선은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한다. 철도공단은 개통에 앞서 2017년 현대로템과 5개 전동차 편성(10량 1편성·총 472억원 투입) 도입 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설계와 제작, 시험 등 단계별 공정관리를 거쳐 내달 중순까지 전체 차량의 시운전을 순차 완료할 계획이다.
진접선 복선전철 전동차는 객실 내 LED 조명장치 사용,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 4세대 무선통신시스템(LTE-R) 적용 등 최신기술이 반영돼 제작된다.
또 운행구간 내 차량과 시설물의 연계성 확인, 운영기관인 서울교통공사의 승무원 실무 수습교육을 거쳐 진접부터 오이도까지 4호선 전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철도공단 이인희 기술본부장은 “단계별 검사, 시험 등 품질관리로 국민이 우수한 성능의 전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접선 복선전철은 총사업비 1조 4000억원을 들여 서울 노원구 당고개와 남양주 진접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4호선 연장선(총연장 14.8km) 구축을 핵심으로 추진된다.
진접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동북부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철도공단은 기대한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통령’ 강형욱이 메신저 감시하고 직원 노예화"…기업정보 플랫폼서 논란 - 아시아경제
- "그냥 죽일 것 같았어요"…5년 만에 입 연 버닝썬 피해자 - 아시아경제
- '뺑소니' 논란에도 콘서트 강행한 김호중 "진실은 밝혀질 것" - 아시아경제
- '실버타운 실패' 사업자도, 노인도 등 돌렸다[시니어하우스] - 아시아경제
- 文 딸 문다혜 "검찰, 우리 아들 학습 태블릿은 돌려달라" - 아시아경제
- 의사남편 불륜 잡으려고 몰래 '녹음 앱' 설치…대법 "증거능력 없다" - 아시아경제
- 안철수 "문재인, 미국보다 북한 신뢰…회고록 아닌 참회록 써야" - 아시아경제
- 복권 생각에 한 정류장 먼저 내려 샀는데…20억 당첨 - 아시아경제
- [청춘보고서]관두고 시작하면 늦는다…'사짜 전쟁' 뛰어드는 직장인들 - 아시아경제
- "집?, 요양원?" 갈림길에 선 당신…살 곳이 없다[시니어하우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