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C2021', 한국 대표 2인 출전..'SECONDBABY'의 2연패 가능할까?

최지영 2021. 9. 3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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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2021' 아시아퍼시픽컵이 10월 2일 드디어 시작된다.

30일 컴투스 측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1(이하 SWC2021)'의 두 번째 지역컵이자, 한국 지역이 배정된 아시아퍼시픽컵이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한국시각기준)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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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SWC2021’ 아시아퍼시픽컵이 10월 2일 드디어 시작된다.

30일 컴투스 측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1(이하 SWC2021)’의 두 번째 지역컵이자, 한국 지역이 배정된 아시아퍼시픽컵이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한국시각기준)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컴투스가 진행하는 ‘SWC2021’ 아시아퍼시픽컵에는 지난 A-D조 예선을 통해 선발된 8명의 선수가 출전해 총 세 장의 월드 파이널 티켓을 두고 실력을 겨룬다. 한국에서는 아시아퍼시픽 지역 A조 예선 1위로 진출한 ‘SECONDBABY’와 패자전 1위로 올라온 ‘JACK-‘이 참가해 월드 파이널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먼저 월등한 기량으로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SECONDBABY는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월드 챔피언에 도전한다. 첫 출전이었던 지난해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올해 심기일전하여 재도전에 성공, A조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조 1위로 지역컵에 오른다. 특히 SECONDBABY는 이번 대회 지역컵 출전자 중 최연소 선수로, 높은 성장 가능성을 내비치며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SECONDBABY와 함께 출전하는 JACK-은 A조 예선에서 패자전 1위로 아시아퍼시픽컵에 진출하게 된 올해 첫 ‘SWC’ 도전자다. 뉴페이스 임에도 지역 예선에서 강력한 경쟁자를 상대로 허를 찌르는 밴픽과 과감한 플레이를 통해 잇따라 승리를 가져가며 세대교체를 일으켰다.

SECONDBABY와 JACK-은 오는 10월 2일 열리는 아시아퍼시픽컵 8강에서 D조 예선 1위 MATSU와 C조 예선 1위 FRANK와 각각 맞붙는다.

첫 번째 매치에서 SECONDBABY가 상대할 MATSU는 2018년부터 4년 연속 출전하고 있는 ‘SWC’의 대표적인 전통강호로, 지난 2018년 월드 파이널 공동 3위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JACK-이 대결한 FRANK 또한 죽음의 조로 불린 C조 예선에서 전년도 월드 챔피언을 꺾고 올라온 반전의 주인공으로, 아시아퍼시픽컵에서 어떤 진검승부를 펼칠지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아시아퍼시픽컵 8강에서는 지난 해 챔피언이자 C조 패자전 1위로 올라온 MR.CHUNG과 2019년 월드 파이널리스트인 B조 예선 1위 DILIGENT가 만나고, B조 패자전 1위 HONG_KFC과 D조 패자전 1위 OSSERU가 자웅을 겨룬다.

대회는 8강 싱글 일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5판3선승제로 승부를 가린다. 아시아퍼시픽컵을 통해 총 3명이 선발되며, 해당 선수들은 아메리카컵, 유럽컵 등을 통해 진출한 경쟁자들과 함께 11월 13일 열리는 월드 파이널 무대에 오르게 된다.

‘SWC2021’ 전 경기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언어의 전문 해설과 함께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유튜브 채널 및 트위치, 네이버TV,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 컴투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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