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길론과 경합!' 유로파컨퍼런스 앞둔 손흥민, 훈련도 실전처럼

허인회 기자 2021. 9. 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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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컵대회를 앞두고 팀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 G조 조별리그 2차전을 통해 토트넘과 NS무라(슬로베니아)가 맞붙는다.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 전 마지막 팀훈련을 가진 선수단의 사진을 방출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데인 스칼렛, 하비 화이트, 토비 오몰레 등이 함께 팀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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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레길론(왼쪽), 손흥민(이상 토트넘홋스퍼). 토트넘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캡처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컵대회를 앞두고 팀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 G조 조별리그 2차전을 통해 토트넘과 NS무라(슬로베니아)가 맞붙는다.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 전 마지막 팀훈련을 가진 선수단의 사진을 방출했다. '에이스' 손흥민의 사진도 여러 장 공개됐다. 해리 케인과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과 먼 곳을 응시하는 독사진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사진은 훈련이지만 세르히오 레길론이 치열하게 경합하는 장면이다.


다만 손흥민의 선발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누누 산투 감독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선발 명단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 여기까지만 말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해리 케인(왼쪽), 손흥민. 토트넘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캡처

약 15분 동안 이날 훈련이 현지 취재진에게 공개됐는데 로테이션 멤버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풋볼 런던'은 데인 스칼렛, 하비 화이트, 토비 오몰레 등이 함께 팀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브라이언 힐, 스칼렛, 루카스 모우라의 스리톱을 예상하기도 했다. 경기 이틀 뒤 바로 애스턴빌라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를 갖기 때문에 휴식시간이 매우 짧다.


로테이션이 대거 가동될 경우 후반전까지 리드를 잡지 못한다면 손흥민, 케인 등 기존의 주전들이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3일 울버햄턴원더러스와의 카라바오컵 당시에도 벤치에서 시작한 손흥민이 후반전에 투입된 바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 중이다. 산투 감독 입장에서 승리를 위해 꼭 필요한 자원이다.


한편 토트넘은 이번 경기를 통해 반등의 불씨를 살려야 한다. 최근 성적이 처참하기 때문이다. 정규리그에서 크리스탈팰리스, 첼시, 아스널에 연속으로 졌다. 해당 경기에서 무려 9실점을 하기도 했다.


사진= 토트넘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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