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2564명.. 86일째 네자릿수 기록

노상우 2021. 9. 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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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일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64명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2564명으로 이중 국내 발생 2539명, 해외유입 25명으로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는 31만1289명으로 확인됐다.

현재 3만4603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2481명(치명률 0.80%)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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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321명 감소했지만, 4번째로 큰 규모
서울 종로구 동성고등학교에 마련된 '학교 신속PCR검사 시범사업 운영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음압실로 운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일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64명으로 확인됐다. 전날(2885명)보다 321명 감소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4번째로 큰 규모다. 확진자는 86일째 네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2564명으로 이중 국내 발생 2539명, 해외유입 25명으로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는 31만1289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941명 △부산 49명 △대구 73명 △인천 148명 △광주 31명 △대전 35명 △울산 27명 △세종 14명 △경기 879명 △강원 32명 △충북 61명 △충남 55명 △전북 35명 △전남 24명 △경북 52명 △경남 68명 △제주 15명 등이다. 이날 수도권에서만 1968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77.5%를 차지했다.

해외 유입확진자는 총 25명으로 이들은 검역단계 9명, 지역사회에서 16명이 확진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추정 유입국가는 △중국 2명 △아시아(중국 외) 22명 △아메리카 1명 등으로 확인됐다.

의심 신고 검사자는 5만8998명으로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10만6613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1만4575건의 검사를 통해 총 844명의 확진자를 찾아냈다. 총 검사 건수는 18만186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81명으로 총 27만4205명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3만4603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2481명(치명률 0.80%)으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는 336명이다.

예방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1차 접종을 받은 인원이 23만1198명으로 총 3900만2427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인구 대비 76.0%에 해당한다. 이날 52만6133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2517만26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우리나라 인구 대비 49.0%를 차지한다.

연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며 다음 달 3일 종료 예정이던 현행 거리두기를 17일까지, 2주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방역당국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지켜본 뒤 추가 방역 조치 완화 가능성을 검토해 보겠다는 취지다. 또 백신 인센티브 확대 방안도 검토됐다. 

정부는 1일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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