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빈 감독 '안녕, 내일 또 만나', 2021 서울국제프라이드 영화제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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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이하 프라이드영화제)가 개막작으로 백승빈 감독의 '안녕, 내일 또 만나'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개막작으로 프라이드영화제의 문을 여는 '안녕, 내일 또 만나'는 열일곱 살 동준이 유일한 친구 강현의 추락을 목격한 뒤, 자신의 선택에 대한 후회로 세 가지 평행우주에서 40대가 된 또 다른 자신으로 살아가게 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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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이하 프라이드영화제)가 개막작으로 백승빈 감독의 '안녕, 내일 또 만나'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개막작으로 프라이드영화제의 문을 여는 '안녕, 내일 또 만나'는 열일곱 살 동준이 유일한 친구 강현의 추락을 목격한 뒤, 자신의 선택에 대한 후회로 세 가지 평행우주에서 40대가 된 또 다른 자신으로 살아가게 된다는 내용이다.
백승빈 감독은 "지금의 당신이 만족스럽지 않은 인생을 살고 있더라도, 다른 우주의 당신은 지금과 또 다를 수 있다"라며 그러한 상상력이 주는 가능성의 세계가 "지금의 당신과 당신의 인생을 약간 덜 외롭고, 조금 더 의미 있는 것으로 만든다"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한편 백승빈 감독은 단편 '프랑스 중위의 여자'(2007), '장례식의 멤버'(2009), '나와 봄날의 약속'(2018)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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