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GC녹십자·LGU+와 마이데이터 공동 사업 협약

김은경 2021. 9. 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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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GC녹십자헬스케어, LG유플러스와 '마이데이터 공동 사업'을 위한 3사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랫폼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통합하고 AI 기술로 분석해 가치 있는 데이터를 생성, GC녹십자헬스케어와 LG유플러스에 마이데이터를 제공한다.

금융·건강 데이터, LG유플러스의 통신 데이터가 결합돼 생성된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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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헬스케어+통신' 결합 '라이프 매니징' 서비스 개발
데이터 관리·중개 사업으로 차별화 나서..B2B 사업 지향
LG CNS가 30일 GC녹십자헬스케어, LG유플러스와 ‘마이데이터 공동 사업’을 위한 3사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LG CNS 직원들이 해당 소식을 알리는 모습.ⓒLG CNS

LG CNS는 GC녹십자헬스케어, LG유플러스와 ‘마이데이터 공동 사업’을 위한 3사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LG CNS는 이달 초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자 본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협약으로 외부 기업과 본격 제휴에 나섰다.


3사는 ‘금융+헬스케어+통신’ 분야 마이데이터 결합 서비스 ‘라이프 매니징’ 개발에 나선다.


라이프 매니징은 고객의 금융·건강·통신 데이터 등을 고객 동의 하에 수집하고,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생활 목표 관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LG CNS는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수집하고 제공에 대한 고객 동의를 받는다. 플랫폼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통합하고 AI 기술로 분석해 가치 있는 데이터를 생성, GC녹십자헬스케어와 LG유플러스에 마이데이터를 제공한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건강검진 정보와 건강상담 내역, 생활 습관 등의 건강 데이터를 마이데이터 플랫폼에 통합한다. 금융·건강 데이터, LG유플러스의 통신 데이터가 결합돼 생성된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LG유플러스는 가입 고객의 사전 승인을 득한 후 다양한 통신 데이터를 마이데이터 플랫폼에 통합한다.


3사는 라이프 매니징을 각사가 보유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데이터기본법, 개인정보보호법 2차 개정 등 마이데이터 법제화 과정에 맞는 서비스 모델도 준비할 계획이다.


이관복 LG CNS 마이데이터사업추진단장은 “정보기술(IT) 전문성을 바탕으로 데이터에 대한 고객의 주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보 관리에 주력할 것”이라며 “고객이 서비스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데이터와 서비스를 계속해서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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