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세장 진입 아냐..中전력난 수혜주 주목"

이민재 2021. 9. 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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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증시 변동성 확대 국면"이지만 "약세장 진입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김영환 연구원은 30일 보고서에서 "지금 주식시장에 부담을 주는 요인들 중 일부는 단기에 해소되지 못할 것"이라며 "중국 전력난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는 연말, 내년 연초까지는 계속 남아있을 공산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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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석탄, 금속 가격 상승 수혜주 부각"

[한국경제TV 이민재 기자]

NH투자증권이 "증시 변동성 확대 국면"이지만 "약세장 진입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김영환 연구원은 30일 보고서에서 "지금 주식시장에 부담을 주는 요인들 중 일부는 단기에 해소되지 못할 것"이라며 "중국 전력난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는 연말, 내년 연초까지는 계속 남아있을 공산이 크다"고 분석했다.

다만 "최근의 금리, 물가 상승을 모두 공급 측면 요인으로 해석하고 주식 시장에 부정적이라고 받아들이는 것은 과도하다"며 "수요 회복 또한 금리, 물가 상승 요인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삼성전자 등 대형주 3분기 실적 전망은 상향됐다"며 "이는 경기 회복에 힘입어 기업 펀더멘탈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방증한 것"이러고 언급했다.

그는 "금리·물가 상승 우려로 인한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는 천연가스, 석탄, 금속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 분야, 국내 리오프닝 관련 분야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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