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챔스서 2연속 0-3패..벤피카에 무릎
박린 2021. 9. 30. 08:26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경기 연속 0-3으로 졌다.
바르셀로나는 30일(한국시각) 포르투갈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벤피카(포르투갈)에 0-3 완패를 당했다. 1차전에서도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0-3으로 패했던 바르셀로나는 2연패로 조 최하위에 그쳤다. 2경기에서 무득점에 6골이나 내줬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분 만에 다르윈 누녜스에게 선제 실점했다. 후반 23분 실바에 추가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33분 누녜스에 페널티킥 쐐기골을 허용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41분에는 에릭 가르시아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멤피스 데파이,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을 내보냈으나 벤피카에 무너졌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를 파리생제르맹(프랑스)으로 떠나보냈고 재정난으로 선수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로날드 쿠만 경질설까지 나오고 있다. 프리메라리가에서는 3승3무로 6위에 그치고 있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를 5-0으로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H조 유벤투스(이탈리아)는 전반 추가시간 페데리코 키에사의 결승골을 앞세워 첼시(잉글랜드)를 1-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박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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