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성적' 쿠만 "경질? 선수들은 날 지지한다"

김정용 기자 2021. 9. 3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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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날트 쿠만 바르셀로나 감독이 "내가 아는 건 선수들이 날 지지한다는 것뿐"이라며 거취에 대해 말을 아꼈다.

거취에 대해서는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우리 팀에서 내가 맡은 일뿐이다. 난 선수들에게서 지지를 받고 있다. 다른 건 모른다. 구단에서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므로 미래에 대해 말할 수는 없다. 내 손에 달린 일이 아니다"라고 말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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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널드 쿠만 바르셀로나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로날트 쿠만 바르셀로나 감독이 "내가 아는 건 선수들이 날 지지한다는 것뿐"이라며 거취에 대해 말을 아꼈다.


3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두 스포르트 리스보아 데 벤피카에서 2021-2022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E조 2차전을 치른 바르셀로나가 벤피카에 0-3으로 패배했다. 현재까지 2경기 모두 0-3으로 진 바르셀로나가 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이 경기 전에도 경질설이 파다했던 쿠만 감독은 '역대급 굴욕'을 당한 뒤 기자회견에서 거취에 대한 질문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밖에 없었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라리가에서도 6위에 그친 상태다.


쿠만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 팀의 수준에 대한 이야기는 거부하겠다"며 "결과를 받아들이기 힘들다. 우리 경기력은 두 번째 실점흘 할 때까지도 괜찮았다. 득점기회가 많았다"라고 마랳ㅆ다.


거취에 대해서는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우리 팀에서 내가 맡은 일뿐이다. 난 선수들에게서 지지를 받고 있다. 다른 건 모른다. 구단에서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므로 미래에 대해 말할 수는 없다. 내 손에 달린 일이 아니다"라고 말을 피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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