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자회사, 어린이 전문채널 '더키즈' 개국

차민영 2021. 9. 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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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자회사 미디어로그를 통해 다음달 1일 어린이 전문 채널 '더키즈'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더키즈는 LG유플러스가 자회사 미디어로그를 통해 론칭한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 '더라이프'와 국내 유일의 선한 영웅 콘셉트 드라마 채널 '더드라마'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방송 채널이다.

더키즈는 자극적이지 않고 건전한 재미로 가득한 국내외 인기 애니메이션과 맞춤형 홈스쿨링 어린이 교육 콘텐츠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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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시작..4~10세 고객 타깃
"유기농 채소 같은 유익한 콘텐츠 될 것"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LG유플러스가 자회사 미디어로그를 통해 다음달 1일 어린이 전문 채널 ‘더키즈’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더키즈는 LG유플러스가 자회사 미디어로그를 통해 론칭한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 ‘더라이프’와 국내 유일의 선한 영웅 콘셉트 드라마 채널 ‘더드라마’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방송 채널이다.

더키즈는 자극적이지 않고 건전한 재미로 가득한 국내외 인기 애니메이션과 맞춤형 홈스쿨링 어린이 교육 콘텐츠를 선보인다. 주 시청층인 4~10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와 교육적인 요소를 갖춘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더키즈에서는 ▲넷플릭스 코리아 키즈부문 1위, 북미지역 전체 TV시리즈 상위 9위에 오른 ‘브레드이발소’ ▲50개의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은 무민 시리즈 ‘무민밸리 대소동’ 등과 ▲2021년 상반기 지상파 애니메이션 시청률 1위를 기록한 ‘팡팡다이노’ ▲슬랩스틱 코미디 애니메이션 ‘젤리고’ 등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이 방송된다.

유럽식 종합 교육(STEM) 어린이 콘텐츠도 편성된다. 수학, 과학, 인문 장르를 재미있고 쉽게 배우며, 창의적이고 독창적으로 어린이들의 기초 교육을 돕는 몰입형 콘텐츠다. 한국어 더빙판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며 10월 1일부터 LG유플러스 201번, LG헬로비전 202번, HCN 304번, CMB 9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구태형 더키즈 채널 PP사업부장은 “재미만 쫓는 자극적인 콘텐츠가 아닌, 유기농 채소 같은 유익한 콘텐츠 중심의 채널이 될 것”이라면서 “아이들을 위해 까다롭게 엄선해 교육적이면서도 재미를 놓치지 않은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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