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기니까 왕 귀엽!..기네스 오른 '가장 긴 귀'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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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반려견 중 가장 긴 귀를 가진 '루'가 2022년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기네스세계기록 위원회는 지난 25일 트위터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긴 귀를 가진 반려견 '루'의 주인 페이지 올슨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페이지는 귀 길이가 길다고 해서 루에게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것은 아니라며 "다른 반려견처럼 한 달에 한 번만 귀 청소를 하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타이거는 2009년 세상을 떠났기에 가장 긴 귀를 가진 살아있는 반려견은 루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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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위원회, 주인과 인터뷰 공개
"다른 건 똑같애..겨울에만 눈 쓸지 않게 귀 워머"
살아있는 반려견 중 가장 긴 귀를 가진 ‘루’가 2022년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기네스세계기록 위원회는 지난 25일 트위터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긴 귀를 가진 반려견 ‘루’의 주인 페이지 올슨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미국에서 수의사 일을 하는 올슨은 평소에도 루의 귀가 굉장히 길다고 생각했는데,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루의 귀 길이를 재게 됐다. 루의 귀 길이는 양쪽 모두 각 34㎝로 측정됐다.
루는 쿤하운드 품종의 3살짜리 강아지다. 쿤하운드 품종은 원래 긴 귀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슨은 “쿤하운드는 긴 귀로 냄새를 휘저어 맡기 때문에 다른 품종의 개들보다 더 예리하게 냄새를 탐지한다”고 설명했다.
페이지는 귀 길이가 길다고 해서 루에게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것은 아니라며 “다른 반려견처럼 한 달에 한 번만 귀 청소를 하면 된다”고 말했다. 다만, 겨울에는 귀가 눈을 쓸고 다니지 않도록 귀 워머를 해준다고 덧붙였다.
가장 긴 귀를 가진 반려견의 세계 최고 기록은 2004년에 등재된 블러드하운드 ‘타이거’가 가지고 있다. 타이거는 왼쪽 34.9㎝, 오른쪽 34.2㎝의 긴 귀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타이거는 2009년 세상을 떠났기에 가장 긴 귀를 가진 살아있는 반려견은 루로 선정됐다.
김미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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