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절대 지켜! 코로나 걱정 덜어 맘 편하게 놀러 가기 좋은 예약제 카페는 어때?
김지현 2021. 9. 29. 23:53
거리 두기는 물론 맛있는 디저트와 프라이빗한 공간이 있는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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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오버스토리
남산이 보이는 서울 시티뷰 맛집 오버스토리. 예약이 아니면 방문이 불가능한 이곳은 플랜테리어가 매력적인 곳으로, 그리너리 카페이자 스튜디오로 사용될 만큼 공간 자체가 매력을 뿜어낸다. 한 타임당 최대 9팀만 방문할 수 있지만 지정된 자석은 없어서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음에 드는 식물이 있다면 문의 후 구매할 수도 있다니 참고할 것. 맛있는 디저트와 차를 즐기며 노을이 아름답게 저무는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가을에 보기 좋은 풍경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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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무심헌 티하우스
서순라길에 사부작 안착한 무심헌 티하우스. 2층으로 지어진 한옥이 위용을 드러내는 이곳은 보이차, 홍차, 백차와 다도구를 파는 티전문 숍. 매년 정성을 들여 직접 출장을 통해 엄선해서 들여온 티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티 마스터가 직접 우려주는 3종류의 차를 마셔볼 사람들은 1층 티 테이스팅 세션을, 동양의 미로 가득한 좌식공간에서 직접 우린 차로 고즈넉한 시간을 보내볼 이들에겐 2층 티룸 이용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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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르꼬따쥬
팜크닉의 정석 르꼬따쥬. 조금 더 추워지기 전에 얼른 방문해야 할 이곳은 야외 공간에서 즐기는 팜크닉이 매력적인 곳으로 3개의 공간이 나뉘어 있고, 공간당 한 팀만 예약을 받기 때문에 코로나 걱정을 한숨 덜어낼 수 있다. 넉넉한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Garden A’가 제격. 비가와도 걱정하지 말 것. 파라솔, 처마 및, 아뜰리에 중 다른 공간으로 선택할 수 있다. 예약금에 음료와 차, 다과가 포함되어 있으며 반려견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것도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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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러스틱라이프
8월 리뉴얼 후 예약제로 운영하는 러스틱 라이프. 이름 그대로 시골의 소박한 감성을 담은 곳이다. 강원도의 대자연에 폭 파묻힌 이곳의 묘미는 바로 온실. 진하게 퍼지는 나무향은 물론 주변의 숲속에 오롯이 파묻힌 듯 여유롭게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다. 오붓하게 일행들과 시간을 보내기도 좋고, 맛있는 한식 다과와 함께 음료를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 시골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별채를 예약하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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