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대성도 사는 그곳..현빈 '한강뷰' 빌라 팔아 13억 차익
고석현 2021. 9. 29. 22:09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39)이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빌라를 매각해 13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제매체 '비즈한국'은 현빈이 지난 2009년 7월 27억원에 매입했던 흑석동 마크힐스 전용면적 244.43㎡(구 74평) 주택을 지난 7월 40억원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또 현빈이 지난 1월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마을의 242.45㎡(구 73평) 고급빌라 펜트하우스를 매입해 이사한 뒤 이 집을 매물로 내놨으며, 6개월만에 매매가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마크힐스는 18세대로 구성됐으며, 모두 같은 크기로 건축돼 방 4개 화장실 3개가 딸린 구조다. 한강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모두 북향으로 지어졌다.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신혼집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피겨여제 김연아 전 국가대표선수, 그룹빅뱅 대성(본명 강대성), 그룹 에프엑스 정수정(크리스탈) 등이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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