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이재영·다영 자매 이적 동의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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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배구연맹(FIVB)이 29일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국제 이적동의서(ITC)를 직권으로 승인했다.
이재영, 이다영은 흥국생명에 몸담았던 지난 2월, 과거 학창 시절 때의 학교 폭력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대한배구협회가 국내 선수 해외 진출 자격 제한을 명시한 선수 국제 이적에 관한 자체 규정을 들어 ITC 발급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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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배구연맹(FIVB)이 29일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국제 이적동의서(ITC)를 직권으로 승인했다.
이재영, 이다영은 흥국생명에 몸담았던 지난 2월, 과거 학창 시절 때의 학교 폭력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로 인해 국가대표 자격이 박탈되며 도쿄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고 소속팀 흥국생명에서도 선수 등록을 포기하며 갈 곳 없는 신세가 됐다.
그러자 두 선수는 국외 리그로 눈을 돌렸고 그리스 리그 PAOK 테살로니키 구단이 손을 내밀면서 이적이 급물살을 탔다.
이에 대한배구협회가 국내 선수 해외 진출 자격 제한을 명시한 선수 국제 이적에 관한 자체 규정을 들어 ITC 발급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들과 계약한 그리스 PAOK 구단이 직접 FIVB에 문의해 유권 해석을 요청했고 FIVB는 이적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한편, 그리스는 다음달 9일 2021-22시즌을 개막하며 쌍둥이 자매도 조만간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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