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 1669명..어제보다 369명 ↓

강나훔 2021. 9. 2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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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66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203명(72.1%), 비수도권이 466명(27.9%)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많으면 2300∼2400명대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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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인구이동 여파가 본격화하며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세가 거세진 29일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어린 아이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885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3271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29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66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의 2038명보다 369명 적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주 수요일(9월 22일)의 중간 집계치 1321명과 비교하면 348명이나 많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203명(72.1%), 비수도권이 466명(27.9%)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574명, 서울 500명, 인천 129명, 대구 72명, 경남 63명, 충남 56명, 충북 48명, 부산·경북 각 47명, 광주 28명, 강원 22명, 전북 19명, 울산 17명, 대전·전남 각 16명, 제주 15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많으면 2300∼2400명대에 이를 전망이다.

최근 일주일 간(23~29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715명→2430명→3271명→2769명→2383명→2289명→2885명을 기록해 하루평균 2535명꼴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1주간 일평균 2510명 수준이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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