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구 삼성-SSG전 우천 순연..10월 24일 편성

배중현 2021. 9. 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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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구 SSG전이 우천으로 순연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의 모습. 배중현 기자

삼성과 SSG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 우천으로 순연됐다.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SSG전은 우천으로 연기됐다.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좀처럼 멈추지 않았다. 경기 시작(오후 6시 30분) 이후에도 비 예보가 잡혀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르는 게 어려웠다.

두 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은 10월에 열릴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오늘 순연된 경기는 10월 24일 열린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30일 대구에서 한화를 상대한다. 선발 투수는 29일 나설 예정이던 데이비드 뷰캐넌이 맡는다. SSG는 창원으로 이동한다. 30일 선발 투수는 29일 등판이 불발된 조병현이 아닌 이태양으로 발표됐다.

대구=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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