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홀몸노인 사회안전망 구축..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추진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1. 9. 2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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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증가하는 홀로 삶 어르신의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홀몸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홀몸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는 지난해 150가구에 이어 올해 상반기 444가구로 확대하고 하반기에는 340가구에 신규 보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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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비대면 홀몸노인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군은 증가하는 홀로 삶 어르신의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홀몸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홀몸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는 지난해 150가구에 이어 올해 상반기 444가구로 확대하고 하반기에는 340가구에 신규 보급 예정이다. 내년에도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군은 홀몸노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 등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신 ICT(정보통신기술)의 접목된 차세대 댁내 장비를 신규 설치해 더욱 촘촘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규 도입된 차세대 댁내 장비는 태블릿PC 기반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등 총 5가지 장비로 구성됐다. 어르신 댁내에서 화재, 사고, 질환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실시간으로 119안전센터에 연계되고, 사업 수행인력(응급관리 요원·생활 지원사)을 통해 더욱 촘촘한 서비스와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댁내 장비를 지속적 보급하여 안전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주변의 상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적극적으로 추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 기저질환이 있는 홀로 삶 어르신이 건강상 이상 반응이 있어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댁내 장비의 긴급호출을 통해 119안전센터의 신속한 조치로 병원 후송 후 안정을 되찾고 수행인력의 관리를 받아 회복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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